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23일 저장․취급시설의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원진공열처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계양소방서 화학사고 대비 출동훈련 실시

인천계양소방서 화학사고 대비 출동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옥외 저장탱크에서 ‘암모니아’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소방공무원ㆍ자위소방대원 21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해 ,단계별 절차에 따른 사고대응 절차 훈련 ,누출 오염지역 제독 및 인명구조 ,보호 장구 불출, 사고현장 통제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취급업체에 대한 위험물질의 저장·취급장소 및 소화약제, 사고발생 시 조치사항 등 소방 활동상 중요정보의 관리카드를 정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피해범위가 광범위 하고 대량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 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상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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