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1시 35분경 횡성군 둔내터널 강릉방향에서 버스2대, 트레일러 1대, 승용차 2대가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6대와 인원18명이 출동했다.

현장 도착한 구조대원에 의하면 터널 내 공사 중 모든 차들이 서행중이였는데 버스차량 운전자 박 씨(남, 60년생)가 몰던 차량이(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진술함) 트레일러를 박으면서 5중 추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버스차량 운전자 박 씨는 앞 차량과 끼이면서 내부에 있는 고립된 상황이었으며,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를 완료하였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0명 중 환자 4명이 발생(중상 1명, 경상 3명)하였으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차량에는 2명의 경상환자가 발생했다.

최원숙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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