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곤지암읍에 위치한 열미IC와 설월IC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지난 8일 개통한 성남시 여수동에서 대원분기점 구간을 주행함으로써 개통 상황을 확인했다.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공사는 1공구 구간 중 성남시 여수동에서 대원분기점까지 2.6㎞ 구간이 지난 8일 추가로 개통돼 1∼2공구는 현재 운행이 가능하다.

오는 12월까지 3∼4공구도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으로 전체 구간(1∼4공구)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앞으로 잔여 공사의 마무리를 통해 연말까지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해 교통체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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