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까지 3일간 대구서 제26회 아시아소방기관장회의

소방방재청과 아시아소방기관장협회(IFCAA)는 18∼20일 ‘제 26회 아시아소방기관장회의(IFCAA 2010 KOREA)’를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라이 유지 아시아소방기관장협회(IFCAA)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각국 소방기관장 등 80여 명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등 국내 소방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21~29일)와 ‘제7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10)(20~23일)도 함께 열려, 이달에 대구에서만 소방관련 아시아 BIG3 행사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재난환경의 변화의 소방의 역할’이란 주제로 아시아 지역 22개국 소방기관장이 모여, 지구환경의 급변에 따른 대형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범세계적인 상호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연수 청장은 20일 기념강연에서 ‘세계 재난환경 변화와 소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화재와의 전쟁을 실례로 들어 발표한다.

<김대식 국장 knews@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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