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 합동 패트롤 점검반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28일 동해·양양·강릉·평창·영월권역 공공기관 발주공사 등 건설현장 40여개소를 대상으로 패트롤(One Day-Thirty Patrol)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패트롤은 하반기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전방위적 불시점검을 통해 사망사고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조치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지사장, 지사 담당자 및 재해 예방기관 수행요원들이 14개조로 나뉘어 동해·양양·강릉·평창·영월 전역에서 작업장의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등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조사했다.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이번 합동 패트롤은 연말까지 약 60일간 건설 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하기 위하여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한 건설업 패트롤 형태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건설현장 추락 재해예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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