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충북도, 충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3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옥천군을 시작으로 청주, 충주를 제외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증을 갱신해야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한다. 미이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 경과시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에 참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도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정책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충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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