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19구조구급국 신설을 위한 “소방방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이 개정․공포(’12.7.23)됨에 따라 구조구급 정책을 총괄할 119구조구급국이 7월 23일부터 공식 출범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국은 최근 10년간 구조구급활동이 급증(구급 51.2%, 구조 220%)함에 따라 과중한 업무조정의 필요성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보건복지부의 1339업무가 119로 통합됨으로서 수준 높은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롭게 조직을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 보건복지부의 1339업무가 소방방재청의 119로 통합 결정
- BH 고용복지수석 회의(‘11.11.16), 총리실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11.12.9)
-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12.3.21) → 시행(‘12.6.22)

119구조구급국은 1국 3과 체제로서 구조정책 업무를 전담하는 구조과, 응급의료지도와 구급서비스를 담당하는 구급과, 국민생활안전과 Heli-EMS 등을 담당하는 생활안전과로 구성된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119구조구급국의 출범으로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전문구조․구급체계 구축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국민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내형 기자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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