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지난 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배석홍 방호예방과장이 교육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현장에서 지속되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난달 20일 군산에서 물탱크에 추락한 사람을 구조하던 중 구조대원이 순직한 사고에 이어 이달 1일 부산에서 공장화재 진압중 바닥붕괴로 인해 소방대원이 순직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추진되었다.

배석홍 방호예방과장은 현장활동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지휘관은 재난현장 대응시 주변상황을 철저히 확인한 후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진입하여 대원들의 안전사고가 다시금 발생되지 않도록 소방전술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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