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 십정안전센터는 21일 오전 09시경 부평구 십정동 단독주택 내 대추나무가 강풍에 의해 쓰러져 인근 주택앞 도로를 덮친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조치하는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하면 사고발생 신고를 받자마자 차량 및 진압장비를 이용하여 긴급 출동해 쓰러진 대추나무를 고정하고 주변 정리 및 추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인톱을 이용하여 나무 하단까지 제거해 위험요소를 안전하게 제거했다.

십정119안전센터(센터장 정재필)은 “관내 대민지원 발생시 소방서에 배치된 수방장비 및 진압장비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24시간 쉬지않고 대민지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고현장 이웃 주민들에게 금번 집중호우 및 강풍 등으로 인하여 각 가정에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부평소방서는 올해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호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기상특보 발령시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유지 ▶수방,구조구급장비 점검․정비 철저 ▶피해우려지역 현장예찰활동강화 ▶풍수해 피해우려지역 굴포천등 8개소에 대한 중점관리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구축 등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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