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는 5월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경계지구인 ‘아현유사시장’을 대상으로 가상화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장 내의 한 점포를 가상화점으로 설정하고 시장 내 상인과 자위소방대가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진화하고 유동인원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마포소방서 진압대(차량 6대, 인원 30명)가 신속히 출동해 주변으로 연소방확대를 방지하며 화재를 진압한 후 훈련 강평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포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발생에 대비해 초기 진압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소방체계 확립과 유사시 신속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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