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 도입 이후 67만여 건 상담서비스 지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산재보상 "찾아가는 서비스" 의 명칭을 산재보상 “맞춤서비스” 로 명칭을 변경했다.
산재보상 "찾아가는 서비스" 는 2005년 10월 전면 시행됐으며, 산업재해로 의료기관에서 요양 중인 산재환자를 공단 의료직, 재활상담사 등 전문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최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이후 3년간 공단 직원이 의료기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산재환자에게 평균 2회 이상 673,699건의 상병상태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산재환자에게 초기 접근이 빨라져 산재신청서 처리기간이 19.0일에서 9.9일로 52.1% 단축하게 됐으며, 최적의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에 의해 매년 증가하던 산재요양환자의 사회복귀까지 기간도 27.7% 단축됐다(’05년 272.2일 → ’08.9월 196.7일).
이로 인해 산재장애인의 직업 복귀율도 ’05년 42.3%에서 ’08년 상반기 54.2%로 28.3%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자 정부에서도 "찾아가는 서비스" 에 대해 2007년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으며, 공단은 이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자 2009년 7월부터 산재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서비스로 변경했다.

근로복지공단 김원배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속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인 산재근로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2의 변화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재보상 맞춤서비스" 는 산재근로자의 개인별 맞춤식 질적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명수 차장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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