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내 소비재부분 핵심기업으로서 본사 건물도 안전에 충실하여 2010년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6월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LS용산타워

소비재부분 핵심기업
1949년 설립한 이래 1981년 자체브랜드인 프로스펙스를 개발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업체 역할을 수행한 LS네트웍스 전신인 ㈜국제상사는 2007년 LS그룹에 편입되었다.
LS네트웍스는 그룹 내 유일한 소비재 계열사로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통해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러시아·중앙아시아 등의 전략 지역에서 상사사업으로 새로운 기반을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방재실 전경

최신 소방설비
1984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LS용산타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지상 28층, 지하 4층, 연면적 105,407.1㎡ 규모의 LS용산타워는 리모델링 시 소방안전관리 분야에 약 70억원을 투자하여 초정밀수은 압력스위치 사용을 통한 소방펌프 동작 정밀도 향상 등 최신 소방설비로 교체하고, 각 층별 방화구획 및 특별피난계단 3개소와 비상용승강기 2대를 설치하였으며, 화재 취약지구인 지하상가에 주통로별 비상구를 8개소 확보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피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방훈련 피난대피

실질적인 소방훈련 및 교육
LS용산타워는 월 1회 소방훈련교육 및 연 1회이상 전체 입주사가 참여하는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입주사가 참여하는 소방종합훈련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전체 건
물의 소등 등을 통해 입주인원의 80% 이상이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소방서 합동종합훈련에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등 경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강한 것도 특징적이다.

소방서 합동훈련

철저한 재난안전 관리
LS소방특공대를 근무체제에 맞추어 유연히 편성하고, 재난유형별로 피난유도계획을 작성해 놓고 있다. 승강기홀 및 옥내소화전 상부에 대형피난안내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및 재난사고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입주 의료시설과 연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 유도등을 LED형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각 상황별 대처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재작성하며, 빌딩주변 소방관계지역과의 정보공유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팀의 직원 7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 이상이고, 리모델링공사를 같이 진행하여 건물상황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있는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1994년 입사하여 20년 동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병국 시설관리팀장은 “방재관리란?”탐방자의 질문에 “감지기 오동작도 재차 확인하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모습에서 LS용산타워의 안전은 안심해도 되겠다는 느낌을받았다.
소통과 책임, 열정, 창의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Global Dream Company’를 꿈꾸는 LS네트웍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탐방을 마쳤다.

이재수  KFPA 교육홍보팀 차장(방재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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