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 국내 직업병 현황 등 17개 논문 소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원장 강성규)이 국내 직업병을 총망라한 국제 학술논문집을 발간했다.

연구원은 최근 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인「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한국의 직업병’을 소개하는 특별호를 발간했다.

SCI 는 전문성과 논문의 피인용 횟수 등을 고려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술지만이 등록되는 미국의 과학인용색인이며,「JKMS」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영문학술지이다.

이번 특별호는 국내 직업병의 역사와 직업성 질환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국내 진폐환자 현황과 뇌심혈관계질환, 직업성질환 관리체계 등 총 17개 주제별  논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126페이지 분량의 영문판 책자로 발간되었다. 특별호는  공공도서관, 학계에 보급되어 학술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내용은「JKMS」홈페이지(http://jkms.org)에서도 볼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호는 국내 직업성 질환을 총망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국내 산업보건 분야 연구와 해외 학계 등에 학술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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