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 싱가포르‧독일 산업안전보건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체결
싱가포르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 독일 - 재해보험조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싱가포르 및 독일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과 안전보건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 이신재 공단 기술이사는 4월 29일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연구원(WSH Institute)을 방문해 기술협력을 맺은데 이어 5월 2일에 독일 재해보험조합(DGUV)에서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연구원(Workplace Safety and Health Institute)
    - 싱가포르 인력부 산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 산업안전보건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 수행

* 독일 재해보험조합(Deutschen Gesetzlichen Unfallversicherung)
    - 산업재해예방, 보상 및 재활의 3대 기능을 수행, 광산, 기계금속, 화학 등 36개 업종별 조합을 총괄하는
      중앙 공공기관. 재해예방규칙 제‧개정, 위험기계기구와 설비 검사, 기술지도 감독, 교육 등의 업무 수행

    
❍ 이번 기술협력 협정 체결은 국제적 협력을 통한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 협정 체결로, 싱가포르는 올해 초, 산재예방 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설립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 독일은 2014년 제 20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에 따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문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은 2008년 6월 제 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국제 산업안전보건 헌장인 ‘서울선언’ 채택을 이끌어 내었다.
❍ 공단은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난해 말 신설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예방문화분과’ 의장기관으로서 적극적인 협력과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국제사회보장협회(I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 150개국, 3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보장분야 국제 비영리기구, 2010년 1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주도로 신설된 ‘예방문화 분과’를 포함해 산재예방 특별위원회에 12개 분과를 두고 있다.

❍ 공단 이신재 기술이사는 “이번 기술협력 협정체결은 각각 아시아와 유럽의 대표적인 산업안전보건 중심국인 싱가포르와 독일의 전문기관과 협력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제적 협력파트너로서 국내 안전보건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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