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지난 31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폭전기기기 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화학공장 등에서 설치․사용되는 방폭 전기기기에 의한 화재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독일연방물리연구원(PTB)의 방폭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방폭구조’, ‘폭발위험지역에서 사용되는 방폭 전기기기 ’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유럽 인증관련 법제도 등이 소개됐다.

   * [PTB] Physikalisch-Technische Bundesanstalt) :
     화학물리와 폭발방지, 내압 방폭구조 인증평가 및 시험의 기능을 담당하는 독일연방물리연구원

   * [독일 연방물리연구원 발표자]
    ▪ Dr. Detlef Markus(데트레프 마커스) : 화염전파 분야 연구 담당, 물리학 박사

이밖에 현대중공업(주)의 방폭기기 설계 선진화를 통한 국제시장 진출사례가 소개됐으며,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강성모 교수가 ‘방폭전기설비 설계․선정 및 설치’에 대해 발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방폭전기 기기의 제조․설계 및 선정 등에 관한 선진기술 소개와 유럽의 기술동향을 국내 사업장에 소개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국내 관련업체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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