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 등 제품 우수성 평가

올해의 방호장치 보호구 분야 최우수 제품에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편리성을 높인 ‘용접용 보안면’이 선정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민기 이사장)이 개최한「제1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에서 오토스테크(주)의 ‘용접용 보안면’이 대상을 차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다.

- 오토스테크(주)의 ‘용접용 보안면’은 안전성과 작업환경개선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이 제품은 작업자의 눈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된 것으로, LCD의 편광 원리로 용접이 시작된 후 1/20,000초 내에 용접 시 발생하는 강렬한 가시광선, 자외선 및 적외선 등의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헤드밴드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장시간 용접시 목 등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작업자의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번 방호장치 보호구 품질대상에는 총 30개사에서 50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개 제품, 재해예방 혁신상 1개 제품, 최우수상 3개 제품, 우수상 3개 제품 등 총 4개부문에 8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재해예방 혁신상에는 양중기용 과부하방지 장치와 리모콘의 통합기능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 (주)하나닉스의 양중기용 과부하방지장치가 선정되었으며,

- 최우수상에는 (주)산청의 송기마스크, (주)알피엠텍의 소형 유압 파워팩, 동아베스텍(주)의 Armoured Cable Gland 등 3개 품목이,

  - 우수상에는 한국쓰리엠의 방음보호구(귀마개), (주)지엔텍의 안전화, 조광아이엘아이(주)의 압력용기 압력방출용 안전밸브 등 3개 품목이 각각 선정되었다.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제품을 오는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44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행사 기간 중 시상식과 함께 수상제품을 전시하고, 홍보책자 발간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로 우수 방호장치 보호구의 제조 및 유통과 활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safe3119  sgru@safe119news.com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