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손상면)는 지난 12월 22일 울주군 전통시장 및 오지마을에 미니소방서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였다.

온산소방서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마을 『미니소방서(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온산소방서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마을 『미니소방서(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미니소방서"란 불이 나면 누구나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10대 정도를 두는 보관함으로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 및 소방차량 진입곤란마을(오지마을)에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덕하시장 상가번영회장(김성태)는 “화재안전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에 상인 및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미니소방서가 신설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온산소방서장 손상면은 “대구 서문시장과 같은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5곳 덕신1·2차시장, 남창옹기종기시장, 덕하시장, 곡천시장, 오지마을 3곳 암곡·왕방·보은마을에 미니소방서를 설치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상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