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손상면)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11시에 울주군 온산로 68 S-oil 주식회사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산소방서 S-oil과 민․관 합동훈련 실시

S-oil과 민․관 합동훈련 실시

이날 훈련에는 혹한기 대형 재난예방을 위하여 이루어진 온산소방서와 S-oil 자체소방대 민·관 합동소방훈련으로 “LPG 저장탱크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인원 83명, 소방차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이번 합동훈련의 목적은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통하여 화재발생 시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가상 상황을 설정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민․관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였다.

손상면 온산소방서장은 “온산지역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과 비철금속, 원자력 발전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만큼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비무환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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