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겨울철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주의 당부

함안소방서(소방서장 이강호)는 지난 24일 오후 17시 48분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공장 기숙사에서 최초 신고자 이◯◯씨가 기숙사 1호실의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2명을 대피시킨 후 신고했으며, 신속히 선착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50여분만에 진화했다.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 2천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잇따라 25일 오전 01:30분경 함안면 파수리에 위치한 자동차 열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 지붕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태에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서 신속하게 진화되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열처리기계 1대 부분소실과 부동산(1,872㎡)중 600㎡ 소실로 약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으며, 소방서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당부했다.

백현정  함안소방서 surf3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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