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월 한 달간 횡성관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건의 크고 작은 화재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화재는 2건(↑18%),재산피해는 4천6백만원(↑138%)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횡성소방서 1월 한 달간 화재 피해 전년 동월대비 증가해~

횡성소방서 1월 한 달간 화재 피해 전년 동월대비 증가해~

소방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건수는 소폭 상승하였고 인명피해는 동일하나, 재산피해가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한다.

재산피해 증가 원인은 총 13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9건(전년 동월대비 6건 증가)이나 발생해 개인재산피해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난 2년간(15년, 16년) 1월중에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올해 1월에는 화재 진압 중 부상자 1명(화상) 발생한 것에 그쳐 화재발생 초기에 거주자들의 신속한 대피 및 119신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겨울 횡성지역 내 주택화재 급증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심각한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여 내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불조심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모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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