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분석 자료를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도소방본부와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정부 3.0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하천과 해수욕장 등에 운용중인 ‘119시민 수상구조대’ 배치 위치를 변경하는 등 구조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소방본부는 각종 실족사고, 자살시도 등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시·군 유관 부서에 분석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흥교 도소방본부장은 “수난 안전사고 데이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사고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의 명성에 맞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필곤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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