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장(서장  이경우)는 봄철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는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강화로 6대 주요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해빙기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신축 및 건축물 준공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장 등 화재예방 안내문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와 대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대형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화재를 미연에 방지한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수련시설, 학원, 고시원 등 소방특별조사가 이루어지며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행위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관광주간(5.1~5.14) 및 안심수학여행을 위해 숙박시설, 민박․펜션 등에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수학여행 출발 전 숙박시설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석가탄신일(5.3)을 대비하여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촛불사용, 불량 LED 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예방순찰 및 교육․훈련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15)과 연계하여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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