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017.05.07. 08:56경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모악산 마고암 부근에서 하산 중 발을 헛디뎌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등산객 최모씨(여,54세)를 발견하였다. 환자는 우측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발목이 골절된 것으로 추정되어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119소방헬기를 요청하여 전북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조치 하였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 산행 중 부상을 당했을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등산화 등 산행에 적합한 장비를 착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산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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