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양산시 소재 동원과학대학교 소방교육장에서 관계인들의 소방시설 자체점검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 경연대회는 화재취약대상 관계인 간담회와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30여개 업체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동원과학대학교 김형석 겸임교수의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소화설비와 경보설비의 점검능력을 직접 시연해보는 경연으로 진행된 이 날 경연대회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소방안전관리자 박지호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양산소방서 장종운 안전지도담당은 “처음 열린 경연대회였지만 참여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지속적인 관계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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