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3일 오후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주시청과 원주소방서, 원주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다중 밀집장소 화재예방 및 상습 차량정체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일반주택 거주자를 핵심 대상으로 전 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요령,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소·심 교육 및 소방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불조심 화재예방 소방홍보를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였다.

원주소방서 원미숙 서장

또한 원주소방서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강사 강의 경진대회에서 생활안전강사 분야 원주여성의용소방대 김영연 대장이 3위, 심폐소생술강사 분야 흥업여성의용소방대 조순 부대장이 2위로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강의 경진대회는 도민의 생활안전 지도 및 심폐소생술 저변확대와 우수강사 발굴 육성을 위한 것으로, 2개 분야별 시·군 의용소방대원 36명의 발표자와 본부, 각 소방서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미숙 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 사고예방과 심폐소생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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