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가 지난 23일 오후 부천시 대장동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현장에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소방서, 군, 부천시 등 19개 기관 27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형재난 발생 시 각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방안, △재난 초기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 △재난 발생 지역 관계자 및 시민들의 자존생존능력 향상 방안 등을 점검하는것으로 이뤄졌다.

윤혁중 현장대응단장은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들이 일사분란하게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부천시의 기반을 조성했다 생각하며 늘 소방과 안전에 관심을 주시는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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