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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로 7명 사망한 '토바펜션' 업주에 구속영장 발부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3.17 13:32

지난 설날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7명이 숨진 강원 동해시 토바펜션 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과실폭발성물건파열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펜션 업주 66세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펜션 직원, 가스공급업자, 건축업자 등 8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사고가 난 펜션 객실 내 조리시설을 가스레인지에서 전자레인지로 교체하던 중 가스 배관 중간밸브 부분의 막음 장치를 부실하게 시공해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 업주가 "액화석유(LP)가스 배관을 직접 철거했다"는 진술을 참고해 이 행위가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46분 강원 동해시 토바펜션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일가족 7명이 사망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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