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대회 수상 소방서. (좌측 서부소방서, 중앙 공단소방서. 우측 중부소방서)

지난11일 인천소방본부가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갖고 효과적 소방력 운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가 재난 시 효과적인 소방력 편성과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 산하 10개 소방서 재난대응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19재난대책과장은 "얼마 전 발생한 강원 산불 등 국가적 재난에서 소방력이 전국으로 운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방력 운용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재난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e-표준운영절차 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한 서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를 차지한 서부소방서는 오는 7월 인천시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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