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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으로 유제품 재료인 원유 안전성 강화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06.30 13:50
사진=인터넷 캡처 | 우유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원유에 대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연간 검사계획을 수립해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그동안 유제품은 민간 수의사가 항생물질 등의 잔류 여부를 검사해왔지만 여기에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우유 등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의 안전성이 더 강화된 것이다.

이에 앞으로는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립한 원유 검사계획에 따라 지자체 소속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동물용 의약품·농약 등 7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연간 300건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원유는 즉시 폐기하고 해당 낙농가를 상대로 원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낙농가에서 쓰는 사료 관리, 낙농가와 집유장 위생지도·관리를 강화해 낙농가에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유가 나올 수 있도록 예방적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유에 대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낙농산업 기반이 안정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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