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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도체 공장서 40대 작업자 프레스에 끼여 사망··· "범죄 흔적 없다"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07.28 11:22
사진 합성=이은 기자 | 산업재해

경기 안산시의 한 반도체 조립 공장에서 근로자가 프레스 기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20분경 안산시 성곡동의 한 반도체 조립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프레스 기기에 머리가 끼여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다른 작업자 2명과 함께 공장 내 자동화 설비를 관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하지만 사고 현장이 CCTV 사각지대이고, 사고 당시 목격자가 없어 A씨가 왜 프레스 기기에 머리를 끼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A씨를 포함해 3명뿐이었고 사고 당시의 위치도 확인돼 범죄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관리자와 주변 작업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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