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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일제 점검 실시
김현남 기자 | 승인 2021.02.18 15:50
사진=인터넷 캡처 | 건설현장

국토교통부가 해빙기를 대비해 1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전국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건축물 등 전국 96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토부 본부 및 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산하기관 전문가 등 총 1천99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는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발파공사 적정성,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점검 등이 포함되며 건설기계 분야에는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작동상태, 균열, 파손 등 외관상태 확인, 유효기간 경과 유무, 구조변경 여부 등의 점검이 포함된다.

품질관리에는 계획 수립 미흡·이행 여부, 품질시험비전가, 품질관리자 미배치, 교육 미이수 및 타업무 겸직 등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감리업무는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보고서 작성, 근태·교체 적정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여부 확인 등 업무수행 실태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지는 상황임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발견된 현장은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용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지하굴착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건설현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라며 "점검여부와는 관계없이 모든 건설현장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 있게 해빙기 안전관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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