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 제공 | 인명구조장비보관함 검사

경상북도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232개소와 위험구역 3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사회재난과장을 총괄로 4개반 13명의 특별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설치 현황, 안전지킴이 확보 및 배치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방안 등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 개개인이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입수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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