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소방서 제공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강호정)가 지난 23일 항공기 관련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대처능력 배양 등을 위해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대저119안전센터 10명과 구조대 17명 등이 참여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김해공항 취항 항공기 실물 파악, △항공기 Door, Engine, 기내통로 등 주요 구조 이해, △항공기 사고 주요 특성 및 사고사례 교육, △위험요소 예측 및 조치사항, △비상시 항공기 진입 및 주요구조부 해체 요령 등이다.

강호정 서장은 "항공기 관련 사고는 특성상 다수사상자 발생 등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숙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처능력을 숙달해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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