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북도

전북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각종 축제장과 관광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임실N치즈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등이다.

토목·전기·기계 등 민관합동점검반은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16곳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민 안전 요령 숙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주요 축제장과 행락객 밀집지에서 생활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 도민과 행락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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