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청

울산시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공공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 피해를 감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발주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대비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공공 발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 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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