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지난 22일 삼척 쏠비치에서 태백시, 삼척시, 안전보건공단, 업종별 협의체, 관내 주요 기업 등 10개 기관과 함께 '태백·삼척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전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최근 3년간 태백·삼척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산재 사망사고 사례를 공유해 고소작업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적 안전벨트 착용 문화 확산, 건설기계 장비와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반경 내 출입금지 생활화, 차량 정차 시 시동을 끄고 브레이크 체결 습관화 등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진동근 태백지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사업주·근로자·일반시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사회 전반적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한 만큼 태백·삼척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지역 내 제대로 자리매김해 안전문화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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