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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입찰제도 개선··· 안전역량 반영 확대"
김윤상 기자 | 승인 2024.02.15 14:43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입찰 참여 자격 판단에 참고하던 안전역량 등급을 확대 적용해 차등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사 입찰제도를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했었는데,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한다. 기존 최저가 낙찰제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가 낙찰될 확률을 높여 안전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파트너사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건축공사에서 대지를 조성하는 토공사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고난도 공정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을 이수한 파트너사 관리자만 현장에 투입하고,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파트너사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제도를 통해 파트너사의 안전중심 경영을 유도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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