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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이렇게 행동해야
김용옥 기자 | 승인 2024.02.07 17:06
자료=동두천소방서 제공

동두천소방서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피난 안전대책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아파트 화재는 총 8천233건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1천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 사상자들 중 40.37%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조건 대피하기보다 화재 발생 장소와 화염·연기의 영향 여부 등 대피 여건을 파악해 상황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자신의 집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대피가 가능하면 출입문을 닫고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며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는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틈새를 막거나 대피공간 등이 설치된 곳으로 대피하고 119로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기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염과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창문을 닫고 세대 내에서 대기하면서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안내 방송 등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만약 화염과 연기가 새어들어오는 경우엔 대피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피 공간 등에서 틈새를 막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피난안전대책의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따.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의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 세대원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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