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현장

경남 김해시가 건설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8일 발표된 이번 지원대책은 △지역 관급공사 참여 확대, △지역업체 수주향상을 위한 제도 강화, △지역건설사 보호 및 행정지원 강화,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 준공 전 설계내용 사전검토 의무화, 일상 감사 강화, 상반기 관급공사 65% 이상 조기 발주 등을 통해 관급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간 공사 지역업체 수주 지원을 위해 인허가 승인 때 지역업체 참여에 따른 조건 강화와 대형공사 MOU 체결 추진, 도시정비사업 및 지구단위계획 운용 지침에 따른 주택건설사업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검토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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