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벚꽃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윤중로 일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자경위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약 35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26일 자경위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축제현장 주변의 안전관리 상황을 미리 점검한 것이다.

자경위는 영등포서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사전에 선정해 서울경찰청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축제와 관련해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28일 낮 12시부터 다음 달 4일 밤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km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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