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형재난 등 재난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선정하여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중점 관리하고자 2015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대형대상 선정기준에 의거하여 대상물의 연면적, 화재발생 위험도 및 연소확대 여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여부, 위험물 사용현황, 주요 화재취약요인 등을 집중 토의하여 ㈜노루페인트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상별로 간부책임 담당제 지정을 통해 월1회 순찰점검 및 정기적인 소방검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등 집중관리를 하게 된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위험물을 사용하는 공장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반영하여 위험물 제조소 등 대형 공장과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시설을 위주로 16개소를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자율방화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우  korea119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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