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  10월 14일 9시30분부터 17시까지 김천 실내체육관 옆 인공암벽연습장에서 119구조대장 외 16명과 구조·구급 차량 2대가 동원 되어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인구가 늘고 있어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능력과 대원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며, 훈련 내용으로는 이론교육 및 고립(계곡)된 요구조자 구출훈련, 추락사고시 구조 및 환자운반훈련, 야간 산악사고시 구조요령 및 지형숙지훈련을 실시한다.

○   통계에 따르면 계절별로 겨울철 산악사고가 가장 많으며 봄·가을 산악사고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10월12일 14시 20분 김천시 황악산 해발 700m 부근에서 백모씨(남, 43세)가 말벌들에게 수십 차례 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119구조대장 김대희는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활동과 동시에,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위험요소 및 등산객 위치 조기파악으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제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  minbc7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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