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주로 이용합니다. (사무실앞이기에)주로 이용하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야근을 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그 다음날 현장 주차관리 사무소에 납부하곤 합니다...

그런데 매번 그 요금들이 몇 개월후 다시금 날라오곤 합니다...그것도 6개월정도 지난 것들을 모아서리...주차요금 일이천하는 영수증을 보통 사람들이 6개월씩이나 보관할 리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6개월후에 날라오는 추징고지서에 어쩔수 없이 다시금 돈을 납부할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저는 주차요금을 사무실에서 납부하다보니 영수증이 있어서 해명할 수 있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두 번 납부할 수 밖에는 없죠....이렇게 납부되는 돈이 정말 어마어마하리라 봅니다...

현장 주차관리원들의 박봉에 따른 횡령인지 아님...시설공단의 업무과실인지...아님 ..영수증을 보관하기 힘든 기간이 지난후 발송을 하는것인지....우리 같은 사무실에 직원2명도 같은 경우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현장 주차관리원에게 따졌더니 그래도 6개월은 빠른편이라고합니다. 지금 현재 2004년도 추징건도 보낸다고 합니다...이런...

제발 신문고 좀 울려주십쇼...시설관리공단의 잘못인지, 현장 주차관리원의 공금 횡령인지...정말 답답합니다...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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