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광복절 집집마다 태극기게양을


얼마전 운전중 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서 단지의 모든 가구들이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알아보니 1년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태극기게양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라고 했다.
국경이도 아닌 평일날 아파트 모든 가구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니
왠지 마음 한 구석이 뿌듯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반드시 확산 필요한
운동이란 생각을 해보았다.

다가오는 64주년 광복절. 일제치하에 벗어나면서 온 국민이 기쁨의 눈물과 함께했던 태극기가 다시한번 그날을 되새기기위해 계양되어진다. 세월이 흐를수록 국경일에 국기게양에 동참하는 가정이 점점 줄어들면서 이번 광복절에도 이러한 현상이 되풀이되어질까 심히 걱정이다.
단지 공휴일로 치부되어 그저 쉬는날로만 전락되어버린 어른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부재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이 문제는 이젠 바로 잡혀야 한다.

나라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일깨워주고
이에대한 실천이 바로 국기게양임을 인식시켜주는것이 바로 국기게양운동에 동참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광복절에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는 모습을 보게될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인천남부경찰서 112지령실 경사 김대호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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