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섬』이미지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그 동안 장수관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수의 섬 이미지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수마을 육성 등 장수 이미지 확대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은 노인인구가 61,734명(‘07년 말 기준)으로 도전체인구의 11%로 이미 1998년 노인인구 대비 7%가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85세 이상 고령인구는 5,395명으로 65세 노인인구 대비 8.74%로 전국평균 6.06%보다 2.68%가 높다(강원 6.67%, 전남 6.65%, 대전 6.19%, 서울 5.92%).
장수의 섬 이미지 브랜드 사업을 위한 1단계로 그 동안 제주발전연구원(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에서 장수관련 연구결과와 고령자 통계자료에 의한 마을, 농업기술원이 지정할 건강장수마을 등을 후보 대상으로 공모해 2009년에 장수마을을 선정 할 계획이다.
장수마을 육성방법은 마을에서 주도하고 도에서 행정 및 재정지원을 통해 장수마을 선포식 관광코스 연계, 장수마을 생산품 판매, 장수문화 체험 등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장수마을 선정 사업을 기반으로 2단계로 『장수의 섬』이미지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제주장수 이미지 상품화 전략으로 ▲장수식품 개발 및 판매 ▲장수마을 탐방 및 관광코스 개발 연계 ▲장수마을 홈페이지 구축 ▲장수마을 홈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업 등을 개발할 것이다. 또한 제주발전연구원 내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 연구기능을 강화해 ▲지속적인 장수 이미지 개발 ▲국제학술 심포지움 개최 ▲국내 및 세계장수지역과의 교류 및 자매결연사업 추진 ▲장수인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금년 하반기에 장수마을 지정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 장수마을 선정방법 및 장수마을 지정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장수마을 선정 및 육성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글 | 영남지사 : 박상식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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