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음두호)는 2012년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총 169회에 걸쳐 학생, 시민 13,597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이웃과 가족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꼭 배워 둬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여수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소방서에서 직접 하거나 찾아가는 교육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하고 하고 있으며, 전문응급처치강사가 교육을 한다.
특히 방학 및 여름휴가철인 7월 하순부터 8월말까지는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여수시내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20명 이상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교육이 필요한 시민, 학교, 기관· 단체는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자(061-680-088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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