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6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2년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인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대 및 국내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9신고 요령 안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및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남시 분당지역 요식업체 종사자와 원어민 교사 등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의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부족과 언어적, 문화적, 제도적 차이로 119 소방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 외국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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