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는 30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십정1동 고지대 일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하는 안전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돕기에 나섰다.

  이날 운영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및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환자 상태를 체크하며 폭염 발령 시 무더위 휴식시간(12시∼4시)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무더위 시 행동요령 등을 당부 드렸다.

한편 부평소방서에서는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으로 열 손상 환자 발생시 신속 출동 및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구급차 내에 아이스조끼 및 아이스 팩등을 비치하여 폭염관련 환자대응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소방관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폭염 관련 대국민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현기증·두통·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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