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8월 20일부터 3박 4일 동안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분당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2012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시 국민생활 안정과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적의 침투와 도발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개인별 임무 수행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발전 방안 안 마련하는 등 전시 상황을 가정해 사회적 혼란 방지와 주민 통제, 긴급 복구 등 다양한 대책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된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22일 성남시청에서 전쟁 직전에 발생 가능한 각종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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