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20일 오전 6시에 전 직원 비상발령을 시작으로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직전 국지도발과 다양한 위기상황을 대비해 소방력 운용 연습으로 대응절차와 대응태세를 구축해 국가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송탄소방서 156명 대원 전원이 참가해 훈련장에서 시청, 경찰,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모의 훈련에 임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최종환 서장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을지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피 훈련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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